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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과정

[산부인과 전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로 전원 결정한 후기!

by 타타미 2022. 4. 7.

안녕하세요.
포해피맘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던 동네 산부인과에서
신촌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로 전원한 후기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다니던 산부인과도 좋았지만,
분만을 하지않아 어쩔 수 없이 전원을 하게되었어요.

어디로 전원을 할지,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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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원 시 고려한 부분

1. 기존 산부인과에서 추천받기

2. 집과 가까운 곳으로 분만산부인과 조사하기

3. 조리원 계약과 연계해서 알아보기
: 좋은 조리원 확인 후 가까운 병원 고려

4.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은?
: 안전성, 가성비, 위치접근성 등



저는 일단 기존 산부인과에서 추천을 받은 후,
네이버 카페 후기를 통해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어요.
네이버 카페 후기를 보니 가까운 곳의 다른 분만산부인과 후기도 있어 전원을 고려하는 병원으로 추가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이 맘 때 쯤 조리원도 알아보고 있어서,
무시할 수가 없었답니다.
조리원도 괜찮은 곳으로 해야하고,
병원도 조리원과 가까우면 좋으니 같이 고려를 했어요.

그리고 저와 신랑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 중
안전성을 택했어요. 혹시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곳이 좋겠다고 판단했죠.
예를들어, 응급실이나 NICU(신생아집중치료관리실)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그래서 큰 병원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의 후기가 좋아 세브란스병원으로 전원을
결정했습니다.

병원 전원을 결정하게되면, 기존 산부인과에서
진료의뢰서를 받아서 가야합니다.

그래서 기존 병원에서 세브란스병원으로의
전원의사를 밝혔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데 왜 대학병원까지 가냐고 하셨습니다. 다른게 아니라 대학병원은 진료비가 비싸다고 ㅜㅜㅎ
그래도 병원을 엄청 자주가는 것도 아니니, 안전성에 더 중점을 두고!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산모가 편한게 제일 좋은거라고 결정을 존중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16주에 기존 병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받았고, 혹시나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를 못 받을 수도 있나? 라는 노파심에 신랑과 함께 그날 오후에 바로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일찍 안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ㅋㅋ 20주에
가도 됐을 것 같지만, 마음편하게 잘 다녀왔습니다ㅋ)

아참, 그리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받을 교수님 성함을 확인하고 미리 진료예약을 걸어두었습니다.
대부분 예약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고,
어플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4층 산부인과로 가야합니다.
주차장 엘레베이터로 이동을 하면,
3층에서 안내하시는 분이 내리라고 하십니다.
코로나로 인해 문진을 해야해서요.
저는 카카오톡으로 받은 QR코드로 미리 작성을 해서 바로 보여드리니 스티커를 주셨고,
신랑은 따로 작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만 올라가면됩니다.


4층에 올라오니 산부인과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산부인과 접수처가 보입니다.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세브란스병원은 셀프도착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도착하면 환자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줍니다.


그러면 이런 영수증 용지가 나옵니다.


이후에는 체중, 몸무게와 혈압을 측정합니다.
기계에 영수증의 바코드를 읽힌 후 측정을 하면 자동으로 기록되는 시스템입니다.


이 때가 16주였고, 제가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이
25주인데 몸무게가 6kg나 불었네요..^^;;
(조금 스포하자면 20주에 방문했을 때 교수님께서 좀 조절하라고 하셨습니다ㅜㅜㅋㅋ)

이 때는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자동시스템이라 시스템상 전송은 되는데 저는 확인이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교수님은 확인을 하실수가 있구요.
사진을 찍어놔야겠습니다.


혈압도 측정합니다.
산부인과에 도착해서 5분 충분한 휴식 후 측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원무과 접수를 진행해야합니다.
번호표를 뽑은 후, 순번이되면 접수를 진행합니다.

진찰료와 초음파진단료가 청구되었습니다.
결제할 때 국민행복카드 사용하실 경우,
바우처 사용한다고 하시면되요.

원래는 병원을 처음 방문해서 초음파를 찍어야하는데
, 이전병원에서 당일 찍었는데 또 찍어야되는지
궁금하더라구요.
비용이 2번 발생하니까요 ㅜㅜㅎ
관련해서 여쭤보니, 파일이 있는지 여쭤보시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에 있다고 하니 교수님과 상의 후,
일단 20주에 초음파를 찍자고 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서 오늘 본 초음파에서 특이사항 있었는지
물어보셔서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초음파진단료를 제외하고 진찰료만 다시
결제하였습니다.
11,704원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환자등록번호가 찍힌 카드도 발급받았습니다.
이 카드가 있으면 셀프도착확인도 편한데요.
없어도 병원 진료에 큰 어려움은 없으니 참고하셔요.

아참, 그리고 주차는 세브란스어플을 통해서 차량등록을 하면 주차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한번 등록해두면 그 이후에는 진료등록차량으로
자동처리되니 참고해주세요.

이날 세브란스병원가서 교수님을 뵙고나니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이제 정말 전원하는구나 싶고,
이 병원에서 출산하는구나 라는 실감이 나더라구요.

전원 병원을 고민하고 결정하기까지 정말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결정하고나니 후련해졌습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순산을 기원해봅니다!

이제 4주 간격으로 병원을 방문하게됩니다.

이후의 세브란스병원 후기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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